20세기의 와인은 두 가지 압력 사이에서 새롭게 정의되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전쟁과 경제 위기, 과잉 생산이 포도 재배자와 양조업자의 생계를 흔들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와인의 이름과 원산지를 법으로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힘을 얻었습니다.이 변화는 와인이 단순히 포도로 만든 술에 머물지 않게 했습니다. 병에 적힌 산지 이름은 어디에서 포도를 재배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 그 이름을 누가 사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규칙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마다 같은 길을 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산지 명칭을 제도화했고, 미국은 금주법으로 와인의 생산과 유통 자체를 크게 제한했습니다.이번 편에서는 그 갈림길을 따라가며, 오늘날 와인 라벨의 규칙이 어떤 역사적 위기에서 태어났는지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