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짧은 것은 다른 법
칵테일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 마저도 헷갈리기 쉬운 두 개의 개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롱 드링크 칵테일 (Long Drink Cocktail)과 숏 드링크 칵테일 (Short Drink Cocktail)입니다.
이 두 가지의 칵테일 용어가 어떤 칵테일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Long Drink Cocktail
대표 칵테일
- Tom Collins
- Bloody Mary
롱 드링크는 갈증을 해소하거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시는 알코올, 비알코올 음료를 뜻합니다. 롱 드링크 칵테일 (Long Drink Cocktail)은 탄산음료나 물, 주스류가 혼합되어 숏 드링크 칵테일(Short Drink Cocktail)에 비해 도수가 낮으며 주로 식사와 함께 마십니다.
이 칵테일 유형은 텀블러 글라스에 제공되는 음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보통 하이볼 (Highball), 텀블러 (Tumbler), 콜린스 (Collins) 글라스 등에 얼음과 함께 제공됩니다. 롱 드링크 칵테일의 용량은 4oz 이상으로 비교적 큰 용량을 가집니다.
Short Drink Cocktail
대표 칵테일
- Negroni
- Old Fashioned
- Martini
숏 드링크 칵테일 (Short Drink Cocktail)은 3.5oz 이하의 용량을 가지는 칵테일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숏 드링크 칵테일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원래는 식전주 (Aperitif) 범주의 칵테일이 주로 여기에 속했습니다.
숏 드링크 칵테일은 롱 드링크 칵테일 (Long Drink Cocktail)에 비하여 강한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알코올 도수를 갖고 있지 않은 재료가 포함될 경우 소량만을 사용합니다. 올드 패션드, 온 더 락 글라스 등에 주로 제공되며 쉐이킹 (Shaking)이나 스터 (Stir)를 거친 후 차가운 상태로 얼음 없이 칵테일글라스에 따라 제공되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Mixolopedia (https://www.mixolopedia.com/)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
Cocktail Flow (https://cocktailflow.com/)
Steem it (https://steemit.com/)
Recipesart (http://recipesart.nst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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