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13

[칵테일 이야기] 모히또 이야기 (Story of Mojito)

알기 힘든 시작점 모히토 (Mojito)의 시작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클래식 칵테일이나 알코올 음료들이 그러하듯, 근현대사란 승자의 기록이며 정확히 전해지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기록이 소실되었거나 아직 미발견된 내용이 더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모히토 또한 이와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이 클래식 칵테일을 가지고 여러 학자들과 바텐더, 지식인들이 이 칵테일의 기원 이야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ir Francis Drake 이 중 가장 흥미로우며, 정설로서 받아지는 것은 16세기 이전, 정확히는 1586년 잉글랜드 왕국 사략선단 소속으로 활동하였던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후원하던 탐험..

[칵테일 이야기] 메이킹 도구 (Making Tools)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준비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은 다양합니다. 기법에 맞게 메이킹 도구 (Making tool)를 활용하죠. 요리에서 재료에 맞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준비. 메이킹 도구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쉐이커 (Shaker) 쉐이커 (Shaker)는 칵테일을 흔들어 섞을 때 사용합니다. 이 기법을 쉐이킹 (Shaking)이라고 합니다. 쉐이킹은 강도와 횟수 등을 조절합니다. 이 방식으로 음료의 농도와 혼합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쉐이커에는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1) 코블러 쉐이커 (Cobbler Shaker) 스탠다드 쉐이커, 클래식 쉐이커라고도 불립니다. 캡(Cap), 헤드(Head), 바디(Body..

술 이야기 2022.07.26

[칵테일 레시피] 사우스 사이드 리키 (South Side Rickey)

청량하고 깔끔한, 시트러스 칵테일 사우스 사이드 리키 (South Side Rickey)는 금주법 시대의 클래식 칵테일인 사우스 사이드 (South Side)에 얼음과 탄산수를 더해 만들어진 칵테일입니다. 미국 뉴욕의 Raines Law Room의 Meaghan Dorman이 만든 칵테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키 (Rickey) 칵테일과 모히또 (Mojito)의 특징을 적절히 믹스한 느낌의 칵테일로, 이는 두 칵테일 레시피의 유사성에서 잘 혼합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칵테일을 일컬어 진 모히또 (Gin Mojito)라 부르는 들도 보았는데, 전혀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ocktail Profile Base Era Origin Serve Gin After 2010 U.S...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