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푸드 페어링, 트렌드가 되다. 페어링 (Pairing)에 사용되는 음식 메뉴를 가리키는 마리아주 (Marriage)란 프랑스어로 결혼, 결합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와인 페어링 (Wine Pairing)에 사용되는 말입니다. 잘 조합된 와인과 마리아주의 페어링은 그 자체만으로도 서로의 풍미를 끌어올려 더욱 즐겁고 풍성한 식사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푸드 페어링 (Food Pairing)은 와인을 지나 위스키 (Whisky)에도 적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전의 시대까지 위스키는 주로 식전주나 식후주로 음용되곤 했지만, 미식가들과 요리사들 사이에서 위스키에도 그에 맞는 단짝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2019년은 위스키 페어링 (Whisky Pairin..